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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견종 중형견

보더콜리 5부작 시리즈 : 제 4부 - 보더콜리의 다양한 외모와 색상

by 소강남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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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정말 특별한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바로 보더콜리인데요. 보더콜리는 정말 똑똑하고 에너지 넘치는 멋진 친구들이죠. 그런데 여러분, 보더콜리 하면 흔히 검은색과 흰색의 조합만 떠올리시나요? 사실 이 친구들은 다양한 외모와 색상을 가지고 있어서 오늘은 이 멋진 친구들의 다양한 매력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해요.

보더콜리의 외모 특징 소개
보더콜리는 중형견으로 분류되며, 평균 키는 48 - 53cm, 몸무게는 18 - 23kg 정도입니다. 균형 잡힌 몸매와 근육질의 체형을 가지고 있어 활동적이고 힘이 넘칩니다.

외모상 가장 큰 특징은 긴 털입니다. 겉털은 길고 거칠며, 양털처럼 곱슬곱슬한 형태를 띱니다. 반면 속털은 짧고 부드러우며 빽빽하게 나 있습니다. 이러한 이중모 구조는 추위와 더위에 모두 강한 체질을 만들어줍니다. 모색은 검은색, 회색, 흰색, 갈색 등 다양하며, 무늬도 단색부터 얼룩무늬, 반점무늬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얼굴은 길쭉하고 뾰족하며, 눈은 아몬드 모양으로 크고 초롱초롱합니다. 귀는 삼각형 모양으로 세워져 있으며, 끝이 둥글고 부드럽습니다. 목은 길고 근육질이며, 가슴은 넓고 평평합니다. 꼬리는 보통 위로 말려 올라가 있거나 늘어뜨려져 있으며, 털이 풍성하게 나 있습니다.

보더콜리 품종의 색상 범위
보더콜리의 색상은 주로 검은색, 회색, 황갈색 또는 붉은색이지만, 그 외에도 파란색, 레몬색, 세이블(sable), 트라이컬러(tricolor) 등 굉장히 다양한 색상 패턴이 존재합니다. 일부 보더콜리는 두 가지 이상의 색상 조합을 보이기도 하며, 각각의 색상 유형은 고유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1. 검은색:

윤기 있는 검은색 털을 가진 보더콜리는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검은색 털은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서도 비교적 시원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2. 회색:

회색 털을 가진 보더콜리는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회색 털은 검은색 털과 마찬가지로 빛을 흡수하지만,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3. 황갈색 또는 붉은색:

밝고 활기찬 느낌을 주는 황갈색 또는 붉은색 털을 가진 보더콜리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햇빛 아래에서 아름답게 빛나며,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4. 파란색:

독특한 파란색 털을 가진 보더콜리는 매우 드물며,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털이 푸르스름한 색조를 띠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5. 레몬색:

밝은 노란색 털을 가진 보더콜리를 레몬색 보더콜리 라고 부르며 희귀한 색상 중 하나입니다. 상큼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6. 세이블:

세이블 컬러의 보더콜리는 짙은 갈색 바탕에 검은색 또는 회색 털이 섞여 있는 모색을 지닙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7. 트라이컬러:

머리, 몸통, 다리의 색이 각각 다른 보더콜리를 트라이컬러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흰색 바탕에 검은색과 황갈색 또는 붉은색 털이 섞여 있는 모색을 지니며, 활발하고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대표적인 색상과 패턴 설명
보더콜리의 대표적인 색상과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블랙 앤 탄(Black and Tan):

검은색 바탕에 황갈색 또는 붉은색 반점이 있는 보더콜리 입니다. 가장 흔한 색상 중 하나로, 활발하고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반점은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며, 개체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2. 블루 멀(Blue Merle):

푸른색 바탕에 회색 또는 검은색 얼룩무늬가 있는 보더콜리 입니다. 멀 패턴은 불규칙한 무늬로 나타나며, 개체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블루 멀은 흔하지 않은 색상 중 하나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3. 레드 앤 화이트(Red and White):

붉은색 바탕에 흰색 반점이 있는 보더콜리 입니다. 레드 앤 화이트는 밝고 활기찬 느낌을 주며, 눈에 잘 띄는 색상 조합입니다. 반점은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며, 개체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4. 트라이 컬러(Tricolor):

머리, 몸통, 다리의 색이 각각 다른 보더콜리 입니다.흰색 바탕에 검은색과 황갈색 또는 붉은색 털이 섞여 있는 모색을 지니며, 활발하고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5. 세이블(Sable):

짙은 갈색 바탕에 검은색 또는 회색 털이 섞여 있는 모색을 지닌 보더콜리입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희귀한 색상과 그 특징
보더콜리에게는 희귀한 색상들도 존재하는데 아래 몇 가지 예시와 특징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초콜릿(Chocolate):

초콜릿 색상의 보더콜리는 짙은 갈색 바탕에 연한 갈색 또는 베이지색 털이 섞여 있는 모색을 지닙니다. 이러한 모색은 독특하고 매력적이며, 일부 사람들은 초콜릿 색상의 보더콜리를 선호합니다.

2. 레몬(Lemon) :

레몬 색상의 보더콜리는 밝은 노란색 바탕에 흰색 털이 섞여 있는 모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로 머리와 귀, 다리 등에 흰색 털이 섞여 있어 화사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햇빛 아래에서는 모색이 다소 밝아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이사벨라(Isabella) :

이사벨라 색상의 보더콜리는 크림색 또는 베이지색 바탕에 옅은 갈색 또는 적갈색 털이 섞여 있는 모색을 가집니다.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색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모색이 밝아서 자외선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희귀한 색상의 보더콜리는 일반적인 색상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드물기 때문에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색상이 개체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보더콜리의 색상은 단순히 외모적인 특징뿐만 아니라 개체의 건강과도 연관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특정 색상의 보더콜리는 특정 질병에 대한 감수성이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검은색 또는 어두운 색 털을 가진 보더콜리는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색상의 보더콜리를 키우는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거나,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는 산책을 피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반면에, 붉은색 털을 가진 보더콜리는 열사병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체온 조절에 신경 써야 하며,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그늘에서 쉬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색상이 개체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며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보더콜리를 키울 때는 색상에 상관없이 적절한 영양 공급, 운동, 건강 관리 등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색상 변화와 유전적 요인
보더콜리의 색상은 다양하며, 모색에 따라 블랙앤화이트, 블루멀, 레몬, 레드멀 등으로 구분됩니다. 그런데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새끼들이라도 서로 다른 색상을 가질 수 있는데, 이는 유전적 요인 때문입니다.

보더콜리의 모색을 결정하는 유전자는 다수 존재하며, 이들 유전자가 어떻게 조합되느냐에 따라 모색이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모색을 결정하는 주요 유전자로는 MC1R, ASIP, MITF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MC1R 유전자는 붉은 색소 침착에 관여하며,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모색이 붉은색에서 멀(merle)로 바뀔 수 있습니다. 또 ASIP 유전자는 색소 침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이 유전자의 변이에 따라 모색이 밝아질 수도, 어두워질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MITF 유전자는 색소 형성에 관여하는데, 이 유전자에 이상이 생기면 색소 침착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백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전적 요인에 의해 모색이 결정되지만 이외에도 환경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미 개가 임신 중에 섭취한 음식이나 스트레스 등이 새끼의 모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보더콜리 선택 시 고려사항
보더콜리를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1. 크기와 체형:

보더콜리는 중형견으로, 수컷은 평균적으로 키 48-56cm, 몸무게 18-23kg이며 암컷은 키 43-53cm, 몸무게 14-20kg입니다. 또 균형 잡힌 체형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다리가 길고 근육이 발달되어 있어야 합니다.

2. 모색:

모색은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블랙 앤 화이트, 회색과 흰색이 섞인 블루멀, 노란색과 흰색이 섞인 레몬, 붉은색과 흰색이 섞인 레드멀 등이 있습니다. 또 모색이 선명하고 깨끗해야 하며, 얼룩이나 반점이 없어야 합니다.

3. 성격:

활발하고 영리하며,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합니다. 또 사회성이 좋아 다른 동물이나 사람과도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충분한 운동과 놀이를 시켜주어야 하며, 훈련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4. 건강:

유전적으로 관절 질환, 안과 질환, 갑상선 질환 등의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입양 전에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고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주거 환경: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만 아파트에서도 키울 수 있지만 매일 산책과 놀이를 시켜주어야 하므로 주거 환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외모 다양성과 품종 보존의 중요성
보더콜리의 외모 다양성은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며, 각각의 특징은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은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유산을 물려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유전적 질환 예방:

다양한 유전자 풀을 유지함으로써 특정 유전적 질환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부 유전적 질환은 특정한 외모나 특성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다양한 외모와 색상을 가진 보더콜리를 보존함으로써 이러한 질환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유전적 결함 최소화:

다양한 유전자 풀을 가진 개들은 유전적 결함이 발생할 확률이 적습니다. 이것은 종 전체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견종 표준 유지:

보더콜리의 견종 표준은 그들의 성격, 행동 및 외모에 대한 기준을 설정합니다. 다양한 외모와 색상을 가진 보더콜리를 보존함으로써 견종 표준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4. 문화적 가치 보존:

보더콜리의 다양한 외모와 색상은 그들의 문화적 가치를 보여줍니다. 각 종류는 고유한 역사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들을 보존함으로써 보더콜리의 문화적 유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더콜리라는 견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매력적인 모습만큼이나 영리하고 충성심이 강한 친구들이니 반려견으로 함께 한다면 분명 행복하실 거예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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