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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가족 그견이 알고싶다

강아지 가족 <그루밍 및 트리밍> 이란?

by 소강남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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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

반려견의 일상적인 손질로 브로싱, 코밍, 베이싱, 드라잉을 포함해서 눈, 귄, 발톱, 등 견체 각 부분의 손질을 총체적으로 그루밍이라 합니다. 그루밍은 반려견에게 꼭 필요한 것이며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위생적으로 키울 수 있고 외관상으로도 아름답게 해 줄 수 있습니다. 그루밍은 쇼의 참가를 목적으로 하는 그루밍과 일반 가정에서 반려견으로 키우기 위한 그루밍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트리밍

푸들 비숑 등 반려견의 털을 자르는 작업이나 테리어 견종의 핑거 스트리핑 플러킹을 하는 작업을 트리밍이라고 합니다.

귀 관리

1. 귀의 구조
반려견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람은 수평구조로만 되어 있으나 반려견은 수직과 수평구조를 모두 가지고 있는 "L"자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고막을 보호하기에 좋은 구조이나 공기가 쉽게 통하지 못하여 세균이 번식하거나 염증이 생기기도 하며 악취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2. 귀 청소
반려견의 귀속을 잘 관리해주지 않으면 외부 기생충이 기생하여 귀병의 원인이 됩니다. 대부분의 견종은 귀속에 털이 자라기 때문에 외이염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기적으로 귀속 털을 뽑아주어야 합니다. 귀가 쳐진 견종은 귀의 안쪽 구명을 막고 있어서 습기가 차기 쉽고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용이합니다. 이를 방치하면 귓병의 원인이 됩니다. 귓속 털이 자라지 않는 견종은 탈지면에 이어 클리너를 사용하여 귓속을 닦아 줍니다. 귀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겸자 이어 파우더 이어 클리너 탈지면 등이 필요합니다.
3. 귀 관리 시 주의 사항
귀 더러움이 심한 경우는 이어 클리너를 귀 안쪽에 뿌려주고 잘 묻을 수 있도록 문질러 줍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귓속 털을 뽑으면 귀 내부의 피부를 다 지치게 하여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귓속의 털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귀 관리 순서
첫째, 이어 파우더를 귀속에 뿌려줍니다. 이어파우더를 사용하면 털이 잘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둘째, 전체적으로 파우더가 묻을수 있도록 귀를 문질러 줍니다.
셋째, 손가락을 이용하여 보이는 털을 제거합니다.
넷째, 손가락이 닿지 않는 부분은 겸자를 사용하여 털을 제저해 줍니다.
다섯째, 겸자에 탈지면을 감싼 후 이어 크리너를 묻혀 깊숙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면서 귀를 닦아줍니다.

발톱관리

1. 발톱구조
반려견의 발톱은 앞발에 5개, 뒷발에 4개가 있으면, 지면으로 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해 단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발톱에는 혈관과 신경이 연결되어 있고 발톱이 자라면서 혈관과 신경도 같이 자랍니다.
2. 발톱과 발바닥의 역활

발의 발가락 뼈는 반려견이 보행할 때 체중을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발톱은 이러한 발가락뼈의 역할을 보조할 뿐 아니라 발가락 뼈을 보호합니다. 발바닥은 땅에 닿는 부분으로 지면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털이 나지 않고 피부가 각질화환 패드로 되어있습니다. 발바닥의 패드에는 많은 혈관과 신경이 있어 지면 상태를 감지하는 역할을 하고 지면에서 받은 충격을 완화시켜 줍니다.
3. 발톱관리용품
발톱깎이 : 발톱깎이 기구로는 가위형과 길로틴형이 있다. 가위형은 대형견에 적합하며, 길로틴형은 종소형견에 적힙니다.
발톱갈이 : 세로줄 또는 전동 연마기가 있습니다. 잘라진 발톱의 끝 부분을 둥글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지혈제 : 혈액 응고제로 출혈증산을 멈추게 하도록 쓰이는 분말 형태의 약입니다.
4. 발톱 관리 시 주의 사항
발톱 안에는 혈관이 분포되어 있는데 발톱에 있는 멜라닌 색소의 정도에 따라 잘 보이는 발톱이 있고 잘 보이지 않는 발톱이 있습니다. 잘 보이는 발톱은 혈관에 주의하여 잘 자루면 되지만, 잘 보이지 않는 경우는 조금씩 여러 번 반복하여 자르도록 합니다. 발톱을 자를 때 혈관을 잘라 출혈이 생기면 해당부위를 엄지손가락으로 지압합니다. 지혈제를 바른 후 잘린 발톱 부분을 다시 눌러 1~2분간 지압하여 지혈합니다.
며느리발톱이 있는지 재 확인하여 잘라줍니다. 발톱을 오랜 기간 관리하지 않아서 길어지면 살을 파고들게 되므로 살을 파고 들어간 휘어진 부분을 자른 후 박힌 부분의 살을 소독합니다.

(참고 : 반려견 미용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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